- 천안을 넘어 해외로 수출되는 브랜드
2000년대는 우리나라 각 지역에 농산물 브랜드가 경쟁적으로 도입된 시대다. 그 시작은 부여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굿뜨래®부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천안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하늘그린®’은 2004년에 개발 되었다.
지역 아이덴티티, 자연친화, 고품질 농산물이라는 의미를 조화롭게 표현해 친숙하지만 차별화까지 확보했다.
2004년 개발한 천안시 농산물 공동브랜드 ‘하늘그린®’/사진=천안시
천안은 예로부터 ‘평안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불리었다. 그래서 천안을 천하대안(天下大安)이라고도 하며, 천안의 어원이기도 하다.
천안시는 2004년 농특산물 공동 브랜드 개발을 결정했다.
첫 번째는 농산물의 전반적인 공급과잉기조 현상에 대한 예방적 채원이었다. 두 번째는 대형 유통업체의 확산 및 전자상거래 등의 유통환경 변화 대응이 필요했다. 세 번째는 상품의 차별화를 통한 마케팅 전략이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었다. 네 번째는 생산기술의 발달과 시설재배의 확산, 새로운 산지의 등장으로 과거와 같은 지역적 품질격차와 주산지의 개념이 점차 퇴색되고 있었다. 이러한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브랜드 관리를 통한 상품 차별화 및 경쟁우위 확보 필요 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충절의 고장 천안, 깨끗한 자연, 고품질 농산물의 의미와 이미지를 담아낼 수 있는 확장된 아이덴티티 “천안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 농산물”로 설정했다.
브랜드 네임 “하늘그린®”은 “지역 아이덴티티 하늘(天), 자연친화(그린: Green), 고품질 의미를 복합적으로 표현했다.
브랜드 디자인 워드마크는 천안에서 자란 고품질 농산물의 의미를 컬러로 표현했다. 파랑은 천안의 하늘, 주황은 천안의 기름진 토양, 초록은 깨끗한 자연환경을 의미한다.
2004년 개발한 천안시 농산물 공동브랜드 ‘하늘그린®’ 디자인 /사진=천안시
한편, 현재 하늘그린®은 농산물, 축산물, 가공식품, 화훼류에 브랜드를 사용해 브랜드노믹스®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2022년 벼, 포도, 오이, 멜론, 기타(호두, 잡곡) 매출은 2021년 1143억2400만 원에서 1208억6700만 원으로 105.7%포인트 성장했다.
- 천안을 넘어 해외로 수출되는 브랜드
2000년대는 우리나라 각 지역에 농산물 브랜드가 경쟁적으로 도입된 시대다. 그 시작은 부여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굿뜨래®부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천안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하늘그린®’은 2004년에 개발 되었다.
지역 아이덴티티, 자연친화, 고품질 농산물이라는 의미를 조화롭게 표현해 친숙하지만 차별화까지 확보했다.
2004년 개발한 천안시 농산물 공동브랜드 ‘하늘그린®’/사진=천안시
천안은 예로부터 ‘평안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불리었다. 그래서 천안을 천하대안(天下大安)이라고도 하며, 천안의 어원이기도 하다.
천안시는 2004년 농특산물 공동 브랜드 개발을 결정했다.
첫 번째는 농산물의 전반적인 공급과잉기조 현상에 대한 예방적 채원이었다. 두 번째는 대형 유통업체의 확산 및 전자상거래 등의 유통환경 변화 대응이 필요했다. 세 번째는 상품의 차별화를 통한 마케팅 전략이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었다. 네 번째는 생산기술의 발달과 시설재배의 확산, 새로운 산지의 등장으로 과거와 같은 지역적 품질격차와 주산지의 개념이 점차 퇴색되고 있었다. 이러한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브랜드 관리를 통한 상품 차별화 및 경쟁우위 확보 필요 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충절의 고장 천안, 깨끗한 자연, 고품질 농산물의 의미와 이미지를 담아낼 수 있는 확장된 아이덴티티 “천안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 농산물”로 설정했다.
브랜드 네임 “하늘그린®”은 “지역 아이덴티티 하늘(天), 자연친화(그린: Green), 고품질 의미를 복합적으로 표현했다.
브랜드 디자인 워드마크는 천안에서 자란 고품질 농산물의 의미를 컬러로 표현했다. 파랑은 천안의 하늘, 주황은 천안의 기름진 토양, 초록은 깨끗한 자연환경을 의미한다.
2004년 개발한 천안시 농산물 공동브랜드 ‘하늘그린®’ 디자인 /사진=천안시
한편, 현재 하늘그린®은 농산물, 축산물, 가공식품, 화훼류에 브랜드를 사용해 브랜드노믹스®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2022년 벼, 포도, 오이, 멜론, 기타(호두, 잡곡) 매출은 2021년 1143억2400만 원에서 1208억6700만 원으로 105.7%포인트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