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도 브랜드다,,,정당 브랜드 관리 실패는 패망의 지름길이다.
- 브랜드는 소비자가, 정당은 당원이 생명이다
- 20%에 집중하는 자유한국당에 미래는 없다
브랜드는 소비자가, 정당은 당원이 생명이다
정당도 브랜드다 소비자는 한 번 좋아하는 브랜드에 대해서 평생 동안 거의 바꾸지 않는다. 정당도 일반 브랜드와 다를 것이 없다. 한 번 좋아하게 된 정당은 쉽게 바꾸지 않는다. 단, 정당이 먼저 당원에 대한 변절이나 배신을 하지 않는다는 조건이 따른다.
제품이나 서비스의 소비자와 정당의 당원과 다른 점이 있다면 정당의 당원은 일반 브랜드를 좋아하는 소비자보다 개인의 이익에 따라 더 변할 가능성은 높다.
지금보다 더 많은 당원을 확보하고 집권당인 여당이 되기 위해서나, 현재 집권하고 있는 여당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당원은 물론 미래의 잠재 당원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당의 정체성을 명확하게 할 수 있는 강령(Platform)을 만들고, 국민에게 인식시키고, 당의 강령을 실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리고 당의 강령(Platform)에는 당의 존재 이유와 존재가치를 천명하는 “브랜드 선언”, 당의 기능적 가치, 정서적 가치, 경험적 가치, 상징적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브랜드 약속”, 국민이 정당에 기대하는 것을 지키는 “브랜드 책임”, 국민과 정당의 관계를 명확하게 하는 “브랜드 계약”에 대한 내용이 반드시 담겨 있어야 한다.
자신의 신념이 없는 사람이 타인에게 신념을 가지라고 할 수 없듯이 정당이 명확한 강령(Platform)을 가지고 있지 못한다면 당원과 국민에게 “당의 존재 이유와 존재 가치”를 전달할 수 없다.
특히 정당 브랜드에서 정당은 그 자체가 추상적이고 무형적이기 때문에 명확하고 일관성 있는 정당의 강령(Platform)이 반드시 필요하다.
20%에 집중하는 자유한국당에 미래는 없다
황교안 당 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자유한국당홈페이지 다운로드
요즘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들의 행동은 국민적 공감을 얻기에는 충분치 않지만 철옹성처럼 견고한 20%의 묻지마 당원을 결집시키는 효과는 있다. 또한 언론과 매체를 통한 기사로 당과 몇몇 개인의 인지도가 높아지는 효과도 있다.
브랜드에서 인지도와 이미지 그리고 선호도는 매우 중요하다. 언론 노출이 많으면 많을수록 인지도가 높아지는 것은 당연하다. 그렇다고 인지도가 높아졌다고 해서 이미지가 좋아지고 선호도 높아지는 것으로 연결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처럼 기존 20%에 집중하는 전략은 올바른 선택이 아니다 오히려 새로운 20%에 더 많은 투자를 해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여당보다 더 좋은 대안 정책을 선점하고 실천할 수 있게 여당을 압박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
국회를 파행시키든 길거리로 나가든 자유한국당의 자유다. 하지만 다수의 국민이 공감하지 못하는 행위는 자해행위로 당의 수명만 단축시킬 뿐이다. 어쩌면 다음 총선 전에 또 당명을 바꿔야 할지도 모를 일이다.
우리나라 역사에서 투쟁이 승리한 경우는 국민들이 공감하고 함께 행동을 해주었기 때문임을 알아야 한다.
정당도 브랜드다,,,정당 브랜드 관리 실패는 패망의 지름길이다.
- 브랜드는 소비자가, 정당은 당원이 생명이다
- 20%에 집중하는 자유한국당에 미래는 없다
브랜드는 소비자가, 정당은 당원이 생명이다
정당도 브랜드다 소비자는 한 번 좋아하는 브랜드에 대해서 평생 동안 거의 바꾸지 않는다. 정당도 일반 브랜드와 다를 것이 없다. 한 번 좋아하게 된 정당은 쉽게 바꾸지 않는다. 단, 정당이 먼저 당원에 대한 변절이나 배신을 하지 않는다는 조건이 따른다.
제품이나 서비스의 소비자와 정당의 당원과 다른 점이 있다면 정당의 당원은 일반 브랜드를 좋아하는 소비자보다 개인의 이익에 따라 더 변할 가능성은 높다.
지금보다 더 많은 당원을 확보하고 집권당인 여당이 되기 위해서나, 현재 집권하고 있는 여당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당원은 물론 미래의 잠재 당원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당의 정체성을 명확하게 할 수 있는 강령(Platform)을 만들고, 국민에게 인식시키고, 당의 강령을 실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리고 당의 강령(Platform)에는 당의 존재 이유와 존재가치를 천명하는 “브랜드 선언”, 당의 기능적 가치, 정서적 가치, 경험적 가치, 상징적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브랜드 약속”, 국민이 정당에 기대하는 것을 지키는 “브랜드 책임”, 국민과 정당의 관계를 명확하게 하는 “브랜드 계약”에 대한 내용이 반드시 담겨 있어야 한다.
자신의 신념이 없는 사람이 타인에게 신념을 가지라고 할 수 없듯이 정당이 명확한 강령(Platform)을 가지고 있지 못한다면 당원과 국민에게 “당의 존재 이유와 존재 가치”를 전달할 수 없다.
특히 정당 브랜드에서 정당은 그 자체가 추상적이고 무형적이기 때문에 명확하고 일관성 있는 정당의 강령(Platform)이 반드시 필요하다.
20%에 집중하는 자유한국당에 미래는 없다
황교안 당 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자유한국당홈페이지 다운로드
요즘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들의 행동은 국민적 공감을 얻기에는 충분치 않지만 철옹성처럼 견고한 20%의 묻지마 당원을 결집시키는 효과는 있다. 또한 언론과 매체를 통한 기사로 당과 몇몇 개인의 인지도가 높아지는 효과도 있다.
브랜드에서 인지도와 이미지 그리고 선호도는 매우 중요하다. 언론 노출이 많으면 많을수록 인지도가 높아지는 것은 당연하다. 그렇다고 인지도가 높아졌다고 해서 이미지가 좋아지고 선호도 높아지는 것으로 연결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처럼 기존 20%에 집중하는 전략은 올바른 선택이 아니다 오히려 새로운 20%에 더 많은 투자를 해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여당보다 더 좋은 대안 정책을 선점하고 실천할 수 있게 여당을 압박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
국회를 파행시키든 길거리로 나가든 자유한국당의 자유다. 하지만 다수의 국민이 공감하지 못하는 행위는 자해행위로 당의 수명만 단축시킬 뿐이다. 어쩌면 다음 총선 전에 또 당명을 바꿔야 할지도 모를 일이다.
우리나라 역사에서 투쟁이 승리한 경우는 국민들이 공감하고 함께 행동을 해주었기 때문임을 알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