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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시소러스®…게슈탈트 ’다중 안정적 인식의 법칙’ 4…’파묘 포스터 디자인’

관리자
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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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중 안정적 인식의 법칙(Law of Multistability)’으로 ‘대한민국 지도’ 표현



영화 ‘파묘’가 3월 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으로 박스 오피스 1위, 누적 관객 수 603만 명, 관람객 평점 8.25를 달성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파묘'가 대한민국 지도 형태를 모티브로 한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하면서 각종 에스엔에스(SNS)에서 관심이 폭발해 홍보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 디자인을 표현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형태”다. 시각심리학적으로 인간은 디자인을 보는 순간 “형태”, “컬러”, “로고타입” 순으로 인지를 하기 때문이다.

브랜드타임즈®에서는 “형태”에 관한 심리학인 게슈탈트(Gestalt) 법칙을 적용한 디자인으로 소비자에게 효율적인 정보전달을 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호의적인 이미지를 구축하는 사례를 발굴해 지식을 공유하고자 한다.

‘파묘’ 포스터 디자인은 게슈탈트(Gestalt)의 ‘다중 안정적 인식의 법칙(Law of Multistability)’을 적용해 “대한민국 지도 형태”를 표현한 디자인으로 더욱 더 강력한 이미지를 구축했다.


게슈탈트(Gestalt)의 법칙 중 ‘다중 안정적 인식의 법칙(Law of Multistability)’으로 표현한 “파묘” 포스터 디자인/사진=쇼박스


영화도 브랜드다.

영화 성공의 핵심은 ‘콘텐츠’지만 그 콘텐츠의 핵심을 가장 잘 전달하는 것은 ‘영화 제목’, ‘로고타입’, ‘포스터 디자인’이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다.

'파묘'(감독 장재현)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의 오컬트 미스터리(Occult mystery: 심령적인 현상) 영화다.

3월 3일 기준 개봉 11일 만에 누적 관객 수 603만 명, 관람객 평점 8.25, 박스 오피스 1위를 달성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3.1절에는 85만 1597명을 동원하며 자체 최고 일일 관객 수를 경신했다. 게슈탈트의 법칙 중 ‘다중 안정적 인식의 법칙(Law of Multistability)’을 적용한 스페셜 포스터 디자인이 한 몫을 했다.

게슈탈트(Gestalt)의 법칙은 “게슈탈트 심리학파가 제시한 심리학 용어로, 형태를 지각하는 방법 혹은 그 법칙을 의미”한다.

디자인에서 게슈탈트 법칙이 중요한 것은 사용자의 두뇌가 정보를 인식하는 방식을 이용해 디자인을 하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원하는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게슈탈트(Gestalt)의 법칙 중 ‘다중 안정적 인식의 법칙(Law of Multistability)’은 “사람들이 여러 가지 해석이 가능한 이미지를 번갈아 가며 불연속적으로 인식하는 경향”을 적용한 디자인이다. 즉, 여러가지가 표현된 형태적 요소 중 어떤 모습을 먼저 보느냐에 따라 우리는 인식이 달라 질 수 있는 것으로, 사람은 동시에 두 가지 또는 그 이상의 그림을 볼 수 없는 인지적 사고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방법이다.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파묘”가 게슈탈트의 법칙 중 ‘다중 안정적 인식의 법칙(Law of Multistability)’을 적용한 스페셜 포스터 디자인이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덕분에 엄청난 홍보 효과도 누릴 수 있었다.

땅을 찾는 풍수사 상덕(최민식), 원혼을 달래는 무당 화림(김고은), 예를 갖추는 장의사 영근(유해진) 그리고 경문을 외는 무당 봉길(이도현)이 땅을 내려다보는 모습 사이로 절묘하게 표현된 “대한민국 지도 형태”가 두 눈을 사로잡는다.



게슈탈트(Gestalt)의 법칙 중 ‘다중 안정적 인식의 법칙(Law of Multistability)’으로 표현한 “파묘” 포스터 디자인/사진=쇼박스


한편, 장재현 감독은 “저는 영화에 반일 코드를 넣었다기 보다는 우리나라, 우리의 땅에 집중했다. ‘반일 영화다’라고 해도 할말은 없지만, 시선을 옆나라가 아닌 우리나라에 맞췄다. 당하기만 하고 곪아터진 잔재가 지금도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해 그걸 파묘 해버리고 싶었다”라고 제작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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