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타버스 시대를 선도할 ‘미래’, ‘혁신’, ‘확장’의 아이덴티티 표현 한국시간으로 10월 29일, 세계 5대 정보통신기술 빅테크 기업 중 하나인 페이스북®이 회사명을 메타(Meta)로 변경했다. 사명 변경 배경은 메타버스 육성을 새로운 사업의 목표로 설정하면서 목표에 걸 맞는 브랜드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사용되었던 페이스북®(FACEBOOK®)은 “졸업 앨범 따위의 얼굴 사진첩”이라는 의미와, SNS 브랜드로 포지셔닝 되어있어 확장의 한계성이 있었다.
브랜드타임즈®에서는 현재의 한계를 극복하고 미래의 사업과 이미지를 담아낸 메타의 아이덴티티를 분석했다. 페이스북®의 새로운 회사명 ‘메타’/사진=메타 누리집(홈페이지) 갈무리(다운로드)
소비자에게 보여지는 브랜드 아이덴티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언어 아이덴티티 ‘브랜드 네임’이다. 그 다음은 시각 아이덴티티 ‘마크’, ‘컬러’, ‘로고타입’이다.
발표된 메타의 새로운 아이덴티티를 보면 전략적으로 고민한 흔적이 역력하게 보인다. 페이스북®이 워낙 강력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어, 새로운 회사명에 페이스북® 아이덴티티를 연계했다.
브랜드 네임은 ‘혁신적 변화’를 줬다. 새로운 비즈니스에 초점을 맞추고 기존 페이스북®과는 완전히 단절을 시켰다.
현재를 넘어 미래의 사업 메타버스와 연계가 되고, 의미도 “더 높은, 초월한”의 뜻을 가진 메타(Meta)를 선택했다. 하지만 메타는 단점이 있는 브랜드 네임이다. 단독으로 상표등록이 불가능해 독점적인 권리확보가 불가능 하다. 또한 너무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고 있어 차별적인 이미지를 확보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상표 등록도 가능하고, 수 많은 메타와 다른 메타로 인식하게 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 디자인은 ‘혁신’적이면서도 ‘안정감’을 위해 시각심리학을 적용한 심볼마크를 개발했다.
심볼마크는 첫 번째, 브랜드 네임의 뜻인 “더 높은, 초월한”의 의미를 ‘메타(Meta)”의 앞 글자 ‘엠(M)’을 무한대를 상징하는 뫼비우스 띠 형태로 표현했다. 메타버스의 무한한 세상을 담아냈다.
두 번째는 수 많은 메타와 차별화를 시켰다. 사람이 브랜드를 인식할 때 형태를 가장 먼저 인식하는 시각심리학에 맞게 차별화된 도형의 심볼마크로 수 많은 메타와 다른 메타로 인식이 가능하게 했다.
세 번째는 문자 브랜드 네임의 단점인 상표등록이 불가능한 메타를 도형과 결합해 상표등록이 가능하게 했다.
브랜드 컬러와 로고타입은 기존 페이스북® 아이덴티티를 연계해 ‘안정감”과 ‘친숙함’을 전달했다.
컬러는 농도를 달리(그라데이션) 표현해 메타버스가 가지고 있는 가상세계, 증강현실이라는 역동성에 맞게 표현했다.
페이스북 신사명 메타(좌측)와 페이스북®(우측) 컬러 비교/편집=브랜드타임즈®
로고타입은 혁신적이면서 전통을 계승했다. 2019년 대문자와는 완전 다르지만, 로고타입 두께는 2019년을, 형태는 2015년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곡선을 강화해 좀더 유연한 이미지를 표현했다. 페이스북® 로고타입 변천과 메타 로고타입/편집=브랜드타임즈®
메타의 브랜드 체계는 페이스북®과 마찬가지로 독립브랜드 전략을 유지해 51개의 자회사와 한 개의 서비스 브랜드 페이스북®으로 운영한다.
메타 자회사 51개/편집=브랜드타임즈®
기업이 사명과 아이덴티티를 변경한다는 것은 새로운 기업의 모습으로 변화 하겠다는 의지를 만천하에 알리는 신호다.
이번 페이스북® 사명 변경이 구글®의 지주회사 알파벳처럼 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이끌고, 메타버스 시대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지 결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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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타버스 시대를 선도할 ‘미래’, ‘혁신’, ‘확장’의 아이덴티티 표현
한국시간으로 10월 29일, 세계 5대 정보통신기술 빅테크 기업 중 하나인 페이스북®이 회사명을 메타(Meta)로 변경했다. 사명 변경 배경은 메타버스 육성을 새로운 사업의 목표로 설정하면서 목표에 걸 맞는 브랜드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사용되었던 페이스북®(FACEBOOK®)은 “졸업 앨범 따위의 얼굴 사진첩”이라는 의미와, SNS 브랜드로 포지셔닝 되어있어 확장의 한계성이 있었다.
브랜드타임즈®에서는 현재의 한계를 극복하고 미래의 사업과 이미지를 담아낸 메타의 아이덴티티를 분석했다.
페이스북®의 새로운 회사명 ‘메타’/사진=메타 누리집(홈페이지) 갈무리(다운로드)
소비자에게 보여지는 브랜드 아이덴티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언어 아이덴티티 ‘브랜드 네임’이다. 그 다음은 시각 아이덴티티 ‘마크’, ‘컬러’, ‘로고타입’이다.
발표된 메타의 새로운 아이덴티티를 보면 전략적으로 고민한 흔적이 역력하게 보인다. 페이스북®이 워낙 강력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어, 새로운 회사명에 페이스북® 아이덴티티를 연계했다.
브랜드 네임은 ‘혁신적 변화’를 줬다. 새로운 비즈니스에 초점을 맞추고 기존 페이스북®과는 완전히 단절을 시켰다.
현재를 넘어 미래의 사업 메타버스와 연계가 되고, 의미도 “더 높은, 초월한”의 뜻을 가진 메타(Meta)를 선택했다. 하지만 메타는 단점이 있는 브랜드 네임이다. 단독으로 상표등록이 불가능해 독점적인 권리확보가 불가능 하다. 또한 너무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고 있어 차별적인 이미지를 확보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상표 등록도 가능하고, 수 많은 메타와 다른 메타로 인식하게 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 디자인은 ‘혁신’적이면서도 ‘안정감’을 위해 시각심리학을 적용한 심볼마크를 개발했다.
심볼마크는 첫 번째, 브랜드 네임의 뜻인 “더 높은, 초월한”의 의미를 ‘메타(Meta)”의 앞 글자 ‘엠(M)’을 무한대를 상징하는 뫼비우스 띠 형태로 표현했다. 메타버스의 무한한 세상을 담아냈다.
두 번째는 수 많은 메타와 차별화를 시켰다. 사람이 브랜드를 인식할 때 형태를 가장 먼저 인식하는 시각심리학에 맞게 차별화된 도형의 심볼마크로 수 많은 메타와 다른 메타로 인식이 가능하게 했다.
세 번째는 문자 브랜드 네임의 단점인 상표등록이 불가능한 메타를 도형과 결합해 상표등록이 가능하게 했다.
브랜드 컬러와 로고타입은 기존 페이스북® 아이덴티티를 연계해 ‘안정감”과 ‘친숙함’을 전달했다.
컬러는 농도를 달리(그라데이션) 표현해 메타버스가 가지고 있는 가상세계, 증강현실이라는 역동성에 맞게 표현했다.
페이스북 신사명 메타(좌측)와 페이스북®(우측) 컬러 비교/편집=브랜드타임즈®
로고타입은 혁신적이면서 전통을 계승했다. 2019년 대문자와는 완전 다르지만, 로고타입 두께는 2019년을, 형태는 2015년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곡선을 강화해 좀더 유연한 이미지를 표현했다.
페이스북® 로고타입 변천과 메타 로고타입/편집=브랜드타임즈®
메타의 브랜드 체계는 페이스북®과 마찬가지로 독립브랜드 전략을 유지해 51개의 자회사와 한 개의 서비스 브랜드 페이스북®으로 운영한다.
메타 자회사 51개/편집=브랜드타임즈®
기업이 사명과 아이덴티티를 변경한다는 것은 새로운 기업의 모습으로 변화 하겠다는 의지를 만천하에 알리는 신호다.
이번 페이스북® 사명 변경이 구글®의 지주회사 알파벳처럼 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이끌고, 메타버스 시대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지 결과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