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의 실수8_노래반주기 1위 브랜드 금영의 몰락
핵심에 집중하라!
"시장 점유율 70%, 연 매출 700억원 규모로 안정적 수입구조와 자금 여력을 갖춘 우량기업 금영”이 몰락했다.
노래방에서 마이크를 잡아본 사람이면 누구에게나 친근한 브랜드가 ㈜금영이다. 얼마 전까지만해도 국내 노래방 10곳 중 7곳이 금영의 노래반주기를 썼다.
노래방 반주기 1위 브랜드이며 절대강자였던 ㈜금영이 경영난에 허덕이다 결국은 새로운 회사에 매각 되었다.

어제와 오늘의 1위가 내일의 1위를 보장할 수 없는 것이 시장의 원리지만 금영의 몰락은 놀라지 않을 수 없다. 클아우제비츠가전쟁론에서 공격자가 방어자를 이기기 위해서는 4배의 자원을 투입해야 이길 수 있다고 했다. 그러나 금영은 2위 브랜드의 강력한 공격이 없었는데도 무너지고 말았다. 이것은1위가 되는 것보다 1위를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어려운 일인가를 일깨워주는 사례가 아닌가 한다.
금영 몰락의 단초를 제공한 것은 코스닥 상장사이자 동종업계 2위인 태진미디어를 인수하려고 했던 욕심이 첫 번째 원인 이었고, 무리한 사업확장으로 인한 위법적 기업 인수·합병과 횡령·배임 범죄를 저지른 것이두 번째 원인이 되었다.
브랜드 비즈니스 성공의 첫 번째 원칙은 핵심에 집중하는 것이다. 그리고 핵심사업과 인접한 분야로 확장하여 지속가능한 성장과 수익을 창출해야 한다.
금영은 핵심 사업인 노래방 반주기 에서는 1위였지만 핵심사업과 전혀 연관이 없는 코스닥 상장회사인 건설사와 휴대전화 액정 부품업체를 인수하며 무리하게 사업을 확장하였고, 2016년 1월 12일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게 음원 저작권료 15억원을 미납한 관계로 음저협 측에서 음악 저작물 사용계약을 해지하여 신곡 업데이트를 할 수 없었다. 이러한 악재들은 자금사정 악화로 이어졌고 ㈜금영은 올해 2월 말 노래반주기 사업 전체와 상호를 신설회사에 양도하고 사실상 폐업하게 되었다.
반면 만년 2위였던 태진은 1위의 몰락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1위 자리를 노려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그 결과 06월 30일 TJ미디어 주가는 종가기준 전날 대비 8.73% 오른 3,925원으로 마감 했지만, 장중 한때 20% 이상 급등하기도 했다.

태진과금영의 치열한 브랜드 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태진은 경쟁자의 불행을 1위 브랜드로 도약할 수있는 기회로 삼을 것이며, 금영은 1위 브랜드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서 피나는 노력을 할것이다.
금영이 부정적인 이미지를 불식시키고 1위를 수성하기 위하여 가장 먼저 진행한 것은 브랜드 이미지를 개선하는 CI를 새롭게하였다.
금영그룹은 새로운 CI를개발 하면서 회사명을 기존 1위 브랜드 금영의 유지와 새로운 브랜드개발을 놓고 고민한 결과 현재 부정적인 이미지가 있더라도 노래반주기 브랜드 1위 금영을 유지하는 것이 유리 하다고 판단하였다.
회사명은 ㈜금영에서 금영그룹으로, 영문명은Kumyoung에서 Keumyoung으로, 심볼마크는
에서
으로 변경을 하였으며, 젊은이들에게 호의적인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대학생을 대상으로 CI공 모전도 진행하였다.

하지만 금영그룹이 일련의 사태로 인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극복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언론에 보도되는 부정적인 이미지의 기사를 관리하고, 노래반주기의 대표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하는것이다.
2016년 06월 29일부터 06월 30일까지 금영에 관한 뉴스는 네이버뉴스 33건, 다음뉴스 38건으로 부정적인 기사가 주를 이루었지만, 태진에 대한 기사는 주가상승 등에 관한 긍정적인기사였다.
부정적인 기사는 블로그, 카페, SNS 등을 통하여 급속하게 확대재생산될 수 있으며, 이는 소비자와 고객의 심리를 불안하게 하여 브랜드를 이탈하게할 수 있으므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음원공급 월 20만개 압도적 1위"라는 금영그룹과 "총매출액은 1위"라는 태진의 업계 1위를 쟁탈하기 위한 진검 승부에서 누가 승리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참고자료: 연합뉴스
네이버
다음
금영그룹 홈페이지
태진미디어 홈페이지
브랜딩그룹 역전의 브랜드 경쟁전략
전략의 실수8_노래반주기 1위 브랜드 금영의 몰락
핵심에 집중하라!
금영 몰락의 단초를 제공한 것은 코스닥 상장사이자 동종업계 2위인 태진미디어를 인수하려고 했던 욕심이 첫 번째 원인 이었고, 무리한 사업확장으로 인한 위법적 기업 인수·합병과 횡령·배임 범죄를 저지른 것이두 번째 원인이 되었다.
브랜드 비즈니스 성공의 첫 번째 원칙은 핵심에 집중하는 것이다. 그리고 핵심사업과 인접한 분야로 확장하여 지속가능한 성장과 수익을 창출해야 한다.
금영은 핵심 사업인 노래방 반주기 에서는 1위였지만 핵심사업과 전혀 연관이 없는 코스닥 상장회사인 건설사와 휴대전화 액정 부품업체를 인수하며 무리하게 사업을 확장하였고, 2016년 1월 12일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게 음원 저작권료 15억원을 미납한 관계로 음저협 측에서 음악 저작물 사용계약을 해지하여 신곡 업데이트를 할 수 없었다. 이러한 악재들은 자금사정 악화로 이어졌고 ㈜금영은 올해 2월 말 노래반주기 사업 전체와 상호를 신설회사에 양도하고 사실상 폐업하게 되었다.
반면 만년 2위였던 태진은 1위의 몰락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1위 자리를 노려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그 결과 06월 30일 TJ미디어 주가는 종가기준 전날 대비 8.73% 오른 3,925원으로 마감 했지만, 장중 한때 20% 이상 급등하기도 했다.
태진과금영의 치열한 브랜드 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태진은 경쟁자의 불행을 1위 브랜드로 도약할 수있는 기회로 삼을 것이며, 금영은 1위 브랜드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서 피나는 노력을 할것이다.
금영이 부정적인 이미지를 불식시키고 1위를 수성하기 위하여 가장 먼저 진행한 것은 브랜드 이미지를 개선하는 CI를 새롭게하였다.
금영그룹은 새로운 CI를개발 하면서 회사명을 기존 1위 브랜드 금영의 유지와 새로운 브랜드개발을 놓고 고민한 결과 현재 부정적인 이미지가 있더라도 노래반주기 브랜드 1위 금영을 유지하는 것이 유리 하다고 판단하였다.
회사명은 ㈜금영에서 금영그룹으로, 영문명은Kumyoung에서 Keumyoung으로, 심볼마크는
에서
으로 변경을 하였으며, 젊은이들에게 호의적인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대학생을 대상으로 CI공 모전도 진행하였다.